Jounal
일상_잘 자 내 사랑
신라쿠
2021. 10. 30. 23: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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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동했던 아이였는데 사진첩 속 말라있던 마지막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
8kg이었는데 3개월만에 3kg이 됬었다
결국 보내주기로 결정하고 장례까지 너무 금방이었다
며칠을 멍한채 지냈는데 오늘 갑자기 눈물이 났다
좀 더 오래 곁에 있을 줄 알았는데...후회도 늦고 자책도 별 의미 없다
내 일상은 흘러갈테고 익숙해질거다
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그 동안 덕분에 행복했다